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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피망 포커칩 충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COVID-19)) 이전 수준을 뛰어넘고 역대 최소 수입을 경신했다.

회사는 19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수입이 9,949억 원, 영업이익은 1,4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COVID-19) 그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수입은 4% 불었고 영업이익은 186% 뛰었다. 똑같은 기한 당기순이익은 846억 원으로 1,152% 올랐다.

바카라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었다. 파라다이스 바카라 네 곳의 합산 수입은 작년 예비 112% 늘어난 7,470억 원으로 집계됐다. 드롭 금액(대상이 칩으로 바꿔간 금액)을 살펴보면 일본 VIP 고객과 매스(일반 카지노 이용객)가 각각 2조7,962억 원, 1조2,991억 원으로 역대 가장 높았다.

국내외여행 수요 급증에도 '호캉스'(호텔+바캉스) 수요가 선방하면서 리조트 부문 수입은 작년 대비 9% 소폭 상승한 1,205억 원이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일본 VIP와 매스 수입이 동반 발전한 덕분에 코로나(COVID-19) 예전 수준을 필적하는 값진 실적을 이뤘다""고 했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6월 10~18일)을 시행으로 수많은 VIP 이벤트를 열어 외국인 대상을 지속 공략할 계획입니다. 세종 중구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중국 최대 온/오프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 조직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8일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