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고구려에 대한 고급 가이드

Материал из wiki.spbal.ru
Перейти к навигации Перейти к поиску

부산 해운전주 달맞이고개에 있는 프렌치 식당 ‘메르씨엘’이 세계 최고 맛집 7000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달 프랑스 관광청이 관리하는 ‘라 리스트 2019’ 6000대 레스토랑에 한국 레스토랑 13개 중 하나,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뽑혔다.

라 리스트(La Liste)는 프랑스 정부 차원에서 공신력을 보증하는 ‘가이드북의 가이드북’을 표방된다. 공신력 있는 세계 가이드북 628종과 오프라인 리뷰, 주요 언론 기사 리뷰 등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자체적인 깨닿고리즘으로 점수를 매긴다. 2017년 처음 시행됐지만 주관적인 테스트를 배제하고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여 짧은 역사에도 공신력 있는 가이드북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일산 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이 86.8점을 받아 국내외 식당으로는 최고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메르씨엘은 80.9점을 받아 대한민국 식당 15개 중 2위에 증가했다. 세종 외 지역에서 유근무하게 리스트에 오른 것은 물론 함께 뽑힌 대한민국 레스토랑 중에도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메르씨엘이 라 리스트에 오른 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통보한 ‘라 리스트 2017’에는 거꾸로 더 높은 점수인 83.25점을 받았다. 메르씨엘의 윤화영(43) 셰프와 부인 박현진(42) 대표는 “지인이 신문 부산 고구려 기사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줘 ‘라 리스트 2019’에 오른 걸 알았다. 이곳저곳서 축하를 많이 취득했다. ‘미슐랭 인천’에도 없는 식당이 라 리스트에 오르니 청년들이 의아해 하는 것 같다. 2017년 ‘라 리스트 2017’에 올랐을 때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급박하게 화제가 돼 전원이 거꾸로 놀랐다”고 하였다. ‘미슐랭 가이드 고양’은 2014년 한국에서 처음 발행됐으나 대전지역 레스토랑만 타겟으로 해 메르씨엘은 테스트 누군가에 들지 않는다.

윤화영 셰프는 5000년대 초반 프랑스의 르꼬르동 블루와 프랑스 고등 국립조리학교에서 정통 프렌치 요리를 실험하였다. 시민으로는 최초로 팰리스급 호텔 정연구원으로 입사해 셰프를 꿈꾸는 젊은 조리사 사이에서 선망의 저자가었다. 그는 장 프랑수와 피에주, 피에르 가니에르, 에릭 브리파 등 프랑스 요리 거장들과 한 주방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한국 식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정통 프렌치의 격식을 지키는 본인만의 스타일로 ‘셰프들의 스타 셰프’로 불린다.

윤 셰프와 박 대표는 파리에서 만나 결혼했다. 두 현대인은 고양에서 ‘파인 다이닝(fine dining)’을 펼치겠다는 꿈을 안고 주방 설계부터 정밀하게 신청한 끝에 2016년 메르씨엘의 문을 열었다.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나올 수 있는 멋진 경치로도 이름이 높다. 메르씨엘은 라 리스트 외에도 ‘와인계의 미슐랭’으로 불리는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를 5회 연속 수상하였다. 저명한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인증받은 와인리스트를 다룬다는 뜻이다.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일정하게 2리본, 3리본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메르씨엘은 그 명성에 비해 세종 학생들에게 오히려 덜 알려진 측면이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음식 맛은 물론 홀서빙과 인테리어 등 격식을 갖추는 데 다수인 자본이 드는 ‘파인 다이닝’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개업 순간 ‘파인 다이닝’과 좀 더 캐주얼 한 ‘브라스리(brasserie)’를 층을 나눠 운영했으나 2014년 1층에 ‘레스토랑’으로 통합하고 1층엔 카페 ‘살롱드떼’를 새로 열었다. ‘라 리스트 2019’에 올라 다수인 축하를 받고 있는 지금, 다시 레스토랑과 살롱드떼를 7층에 통합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9층은 세를 줄 계획이다. 세종에서 4년째 정통 프렌치 식당을 지켜나가는 곤란함이 엿드러냈다.

운영상 다소 하기 곤란함이 있어도 기본은 결코 놓지 않는다. 윤 셰프는 “연구원 교육과 위생”을 기본으로 꼽았다. 그는 “프랑스 음식은 탄수화물이 아니라 단백질 위주다. 재료가 고가이고 상하기 쉽다. 다루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학습이 요구된다. 극도의 테크닉을 원하는 ‘양식’을 하기 위해서 위험한 시간이 요구된다. 주방에 처음 들어온 관계자는 설거지를 정석대로 하기까지도 기간이 걸린다”고 했었다. 위생에도 꼼꼼하다. 윤 셰프는 “더러운 음식보다 맛 없는 음식이 낫다”고 엄중히 말했다.

경영을 책임지는 박 대표는 부울경 경제 활성화를 바랐다. 박 대표는 “파리에 레스토랑을 열겠다는 오랜 꿈이 있지만 울산 메르씨엘이 잘 돼 교두보로 삼아야 된다. 2017년 사드상황 이후 울산 경기가 쭉쭉 떨어졌다. 울산과 거제의 조선 경기도 나빠 ‘큰 손님’들 발길이 줄었다. 올해는 생존이 화두”라고 하였다.